'전승절 열병식'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중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스1(청와대 제공)
'전승절 열병식'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중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스1(청와대 제공)
'전승절 열병식 시간' '열병식'

중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3일 오전 베이징 톈안먼광장에서 진행되는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 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 행사에 참석한다.


오늘(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한국시간은 오전 11시)에 시작하는 열병식에는 병력 1만2000여명과 최신 무기 등이 동원된 가운데 중국 국연주와 국기게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연설, 사열 및 분열 등을 진행한다. 

올해는 특히 전승절 70주년을 맞아 어느 때보다 더 성대하게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당국은 계엄을 방불케하는 보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과 함께 성루 중심에 자리할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