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사고 후 벌써 1년…‘여전히 그리워’
장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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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3 | 17: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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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후 벌써 1년이 흘렀다.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고(故) 은비와 리세를 추모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 ‘아임 파인 땡큐(I’m Fine Thank You)’가 공개됐다.
3일 자정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소정을 비롯해 같은 소속사 선배 가수인 김범수, 아이비, 럼블피쉬, 선우, 한희준이 리메이크한 은비와 리세의 추모곡 ‘아임 파인 땡큐’를 공개했다.
공개된 ‘아임 파인 땡큐’ 뮤직비디오에는 생전 은비와 리세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두 사람의 밝은 모습과 함께 ‘오늘 하루만 아이 크라이(I cry). 영원히 행복하길 굿바이(Good bye). 가끔은 내 생각에 웃어도 좋아’, ‘아무일 없듯이 살아가다 보면은 혹시 나를 잊을 수도 있죠. 아주 가끔 내 생각이 나더라도 잘 있으니 걱정 말아요’ 등의 가사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임 파인 땡큐’는 2013년 9월 발매된 레이디스코드의 두 번째 미니앨범 ‘CODE#02 PRETTY PRETTY’ 수록곡이다. 이 곡은 지난해 9월 3일 은비와 리세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애도하는 팬들에 의해 음원 사이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고 리세의 1주기인 오는 7일에는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소정, 애슐리, 주니가 부른 ‘아파도 웃을래’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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