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아나운서, 교통사고로 응급실 후송…KBS 제작진 ‘충격’
장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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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3 | 09: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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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황정민 아나운서가 운전 중 트럭과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2일 오후 퇴근길 운전 중 뒤따라오던 트럭이 황 아나운서가 탄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황 아나운서는 치아 손상 및 구토, 두통 등을 호소하며 응급실로 후송됐고, 응급치료 후 3일부터 입원해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KBS의 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본인은 물론이거니와 ‘황정민의 FM대행진’을 함께 만들고 있는 제작진들도 충격에 휩싸였다”며 “정확한 복귀 시점은 검사를 통해 결과를 봐야 할 것 같다. 황정민 아나운서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황정민 아나운서는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VJ 특공대’, ‘황정민의 FM 대행진’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황정민의 FM 대행진’은 김솔희 아나운서가 생방송을 대신 진행하며, 오는 4일 예정돼 있던 ‘쿨 FM 50주년 콘서트’ 진행은 정다은 아나운서로 교체된다.
<사진=KBS 라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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