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글로벌 문화기업' 일구는 전문경영인
Last Week CEO Hot / 이채욱 CJ그룹 부회장
김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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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밀가루에서 <미생>, <응답하라1994>, <국제시장>…. CJ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확실히 달라졌다. 식품회사에서 문화계를 리드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해 ‘제2의 창업’을 이룩한 것.
그는 이 자리에서 현재 3조6000억원인 문화사업 매출을 2020년까지 4배 이상 늘려 '글로벌 TOP 10'에 진입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제시하면서 “문화산업이 한국경제를 먹여 살릴 차세대 핵심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CJ가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CJ그룹은 이를 위해 적극적인 해외진출 전략을 세우고 있다. 우선 CJ CGV는 미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6개국에 걸쳐 보유한 1637개 스크린을 2020년까지 12개국 1만여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CJ E&M은
그 선봉에 이채욱 CJ그룹 부회장이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미디어 세미나’를 개최하고 ‘문화 DNA’가 장착된 CJ그룹의 의지를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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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그룹 |
그는 이 자리에서 현재 3조6000억원인 문화사업 매출을 2020년까지 4배 이상 늘려 '글로벌 TOP 10'에 진입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제시하면서 “문화산업이 한국경제를 먹여 살릴 차세대 핵심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CJ가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CJ그룹은 이를 위해 적극적인 해외진출 전략을 세우고 있다. 우선 CJ CGV는 미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6개국에 걸쳐 보유한 1637개 스크린을 2020년까지 12개국 1만여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CJ E&M은
외국인들에게 친근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글로벌 지적재산권 확보에 주력해 세계적인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업계에서는 해외사업에 대한 경험이 많은 이 부회장이 CJ를 글로벌 톱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CJ와 큰 인연이 없던 그가 CJ그룹으로 합류하게 된 배경도 이와 무관치 않다.
그는 삼성물산 해외영업 출신으로 GE코리아, 인천공항공사 사장 등을 거친 전문경영인이다. 평사원에서부터 CEO까지, 국내 샐러리맨의 신화로 대변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CJ그룹의 글로벌 성공신화의 주인공으로 또 다시 회자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00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업계에서는 해외사업에 대한 경험이 많은 이 부회장이 CJ를 글로벌 톱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CJ와 큰 인연이 없던 그가 CJ그룹으로 합류하게 된 배경도 이와 무관치 않다.
그는 삼성물산 해외영업 출신으로 GE코리아, 인천공항공사 사장 등을 거친 전문경영인이다. 평사원에서부터 CEO까지, 국내 샐러리맨의 신화로 대변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CJ그룹의 글로벌 성공신화의 주인공으로 또 다시 회자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00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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