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전문 프랜차이즈 '공차코리아'가 ‘201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중심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201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산 학 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경영 전략 및 성과를 보인 기업, 기관, 단체를 선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차코리아, IT주문시스템 도입 … 소비자중심 운영 돋보여

공차코리아는 이번 시상식에서 소비자중심 부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올해 첫 수상했다. 소비자중심은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그에 따른 효과적인 경영 전략을 수립해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기업 및 기관에게 주어지는 부문이다.

공차코리아는 당도, 얼음, 토핑 등을 개인의 취향과 기호에 따라 각기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주문 시스템으로 소비자중심 가치를 적극 실현시켰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따뜻한 물에 찻잎을 우려내 마시는 기존 오리지널 티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현대적으로 해석한 다양한 티 관련 메뉴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모던하고 세련된 브랜드 콘셉트를 내세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안착시키며 국내 차 문화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차코리아 김의열 대표는 “커피 메뉴에 편중됐던 기존 음료 문화에 새로운 마실거리로 각광받으며, 마시는 차를 개인의 특성과 기호에 맞게 선택해 즐길 수 있는 현대화된 메뉴로 탈바꿈시킨 공차의 저력을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공감하고 만족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