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이재명 성남시장 페이스북
/자료=이재명 성남시장 페이스북
'대잠초계기 바이킹'

이재명(새정치민주연합) 성남시장이 논란이 되고 있는 대잠 초계기 '바이킹' 도입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바이킹' 도입 관련 기사를 링크하고, '국민의 피는 눈먼 돈… 건수 생기니 또 해 먹어야지요?'라는 제하의 글을 올렸다.

이 시장은 "나라 지키라고 하면 나라 팔아먹고, 곳간 지키라고 하면 훔치고, 국민생명 지키라고 하면 국민을 죽이는 국민이 주인이 아니라 도둑 반역자가 주인인 나라, 참 이상한 나라"라며 "시장가격 없는 고물을 사야 가격 비교가 안되고 해먹기가 좋다. 신품은 공정가격 때문에 해먹기 어려워요^^"라고 밝혔다.


국내 도입 예정으로 알려진 미 해군의 대잠 초계기 S-3B 바이킹은 1970년대 생산된 모델로, 2009년 퇴역해 '전투기 무덤'으로 불리는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 사막 공군기지에 70~80대가 쌓여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