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산후 우울증 겪어…"엄마라는 이름, 너무 외로웠다"
문예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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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장윤정이 출산 후 우울증을 겪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500인’에서는 트로트 퀸 장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장윤정은 "아기 낳고 너무 외로웠다. 나도 잘 모르겠는데 누구에게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더라"며 "산후 심적으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엄마가 처음 됐기 때문에 아이에게도 괜찮은 척 해야 했다. 혼자 힘들었다. 잘 모르면서도 아는 척 했다. 남편이 물어보면 ‘다 안다’고 답했다"라고 설명했다.
장윤정은 '부모' 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를 낳으면 여자들의 감정이 파도를 친다. 그때는 힘들었는데 지금은 안정적으로 엄마라는 이름에도 익숙해졌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윤정은 아나운서 도경완과 2012년 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이듬해인 2013년 6월 결혼에 골인했다. 슬하에 아들 도연우 군을 두고 있다.
<사진=SBS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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