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국왕'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요르단 국왕'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요르단 국왕'

11일 박근혜 대통령과 압둘라 2세 이븐 알 후세인 요르단 국왕과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전해져 요르단 국왕 압둘라 2세에 주목되고 있다.


압둘라 2세 국왕은 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지난 10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리는 압둘라 2세 국왕과의 정상회담 및 공식만찬을 통해 통상‧투자, 건설‧에너지, 방산(防産), 문화‧교육, 개발협력 등의 분야에 대한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요르단 공군사령관을 겸하고 있는 압둘라 2세 국왕은 IS 조직을 공습을 직접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그는 왕위에 오르기 전 약 20년간 군에 복무했다. 요르단 왕가에 따르면 요르단 국왕은 왕자 시절 영국 옥스퍼드대와 미국 조지타운대에서 학문을 닦았다. 그는 영국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한 지난 1981년부터 군 생활을 시작했다.

또한 국왕이 되기 전인 지난 1996년에는 영화 '스타트렉'에 단역으로 출연하는 등 독특한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