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임금협상 노조 요구안 '순익의 30% 성과급·정년 65세·완전 고용보장'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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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 6월 2015년 임단협 상견례를 갖고 있다. /자료사진=뉴스1 |
현대자동차 노사간 임금협상이 10여일 만에 재개됐다.
현대차 노조는 10일 추석 전 임금·단체협약 협상 타결을 목표로 지난달 27일 이후 10여일 만에 사측과의 대화를 재개했다.
노조 측은 ▲임금 15만9900원 인상 ▲당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정년 연장 65세 ▲완전고용보장 합의서 체결 등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새누리당 이장우 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조선업종 노조연대가 어제 공동파업을 강행한데 이어, 오늘(10일)은 현대차 노조가 찬성 78%로 파업에 가결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며 "밥그릇이나 지키겠다는 이기심과 투쟁으로는 노동시장이 좋아질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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