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박준형, "우리는 조금 먼 패밀리" 밀양 박 사건의 뒷이야기
정혜영 인턴기자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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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박준형'
"우리는 조금 먼 패밀리" 그룹 god의 박준형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최근 화제됐던 '밀양 박 사건'을 언급했다.
지난 9월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새신랑 새신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방송인 김새롬-이찬오 부부, 가수 박준형, 박현빈, 배우 박시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형은 못 말리는 ‘프리스타일 토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과거 박근혜 대통령에게 공식석상에서 셀카를 요청해 화제를 모았던 일명 ‘밀양 박 사건’의 뒷이야기를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해투' 박준형은 “대통령을 보자마자 ‘Yo 누나~ 밀양 박씨~’라고 했다. 그런데 밀양 박이 아니라 고령 박이라더라. 패밀리 같았는데 먼 패밀리라 조금 슬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이 “아무리 그래도 대통령이신데 공식적인 자리에서 Yo 누나는 좀 심한 것 아니냐”고 묻자, 오히려 그는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솔직히 나한테는 누나 아니냐”라고 반문해 폭소를 유발했다.
나아가 박준형은 “오바마 대통령도 형이다. Yo 브라더~ 심지어 나랑 피부도 똑같다”라며 자랑스럽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박준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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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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