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버섯 원산지 속여 판매한 업체 적발
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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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버섯'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
'송이버섯'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지원장 윤석도)은 중국산 송이버섯을 북한산으로 위장판매한 양양의 한 업체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업체는 중국산 송이버섯 100㎏을 구입해 북한 백두산에서 채취한 것처럼 속여 팔려다 현장 단속반에 적발됐다.
농관원 강원지원은 송이 채취 시기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같이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불법 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농관원 관계자는 "농식품을 구입할 때는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되면 전화(1588-8112) 또는 인터넷(www.naqs.go.kr)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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