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교통상황'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경부고속도로 교통상황'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경부고속도로 교통상황'

추석 연휴 전날인 오늘(25일)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5분을 기준으로 경부·서해안·호남·영동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에서 차량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경부선입구(한남)→잠원나들목,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구간에서 약 1km가량이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3.5km), 안산분기점→팔곡분기점(6.1km) 구간이 정체다.


호남고속도로는 산월분기점→동림나들목(2.2.km), 풍세요금소→정안나들목(13.4km)이 영동고속도로는 안산분기점→둔대분기점(5.1km), 안산나들목→안사분기점(2.3km)이 정체되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귀성은 추석 하루 전인 26일(토) 오전에, 귀경은 추석 당일인 27일(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귀경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7시간 30분, 서울→광주 7시간, 부산→서울 7시간 10분, 광주→서울 6시간 20분 등 지난해보다 귀성은 2시간 이상 증가하고, 귀경은 1시간 이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추석연휴(25일~29일) 동안 총 이동인원은 3199만명(1일 평균 640만명)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46만대로 예측되며, 10명당 8명꼴로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추석 당일(27일)에 최대 759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