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환의 여성탈모병원(314)] 여자정수리탈모와 원형탈모, 스트레스성탈모와 연관있나?
과도한 스트레스와 과로는 만성 피로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성 탈모로도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스트레스가 축적되면 인체 내 자율신경계를 자극하면서 신체 밸런스가 흐트러지기 쉽다. 특히 열 조절 능력을 저하시키면서 두피로 비정상적인 열이 몰려 두피와 모발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


실제 최근 스트레스와 생활환경에 의한 영향으로 탈모를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원형탈모 환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원형탈모는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이 될 수 있는 탈모 유형 중 하나로 대개 동전크기 정도로 모발이 빠져 원형의 탈모반이 생긴다.


만약 한 개 부위의 비교적 넓지 않은 원형탈모반은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기도 하지만 면역력이 저하돼 회복력이 떨어지는 경우라면 의학적 치료가 필요하며, 다발성으로 전개되었다면 반드시 탈모치료병원을 찾아야 한다.

특히 원형탈모는 몸 전체의 생리적인 부조화와 면역력 회복이 중요하기에 단순히 두피치료 뿐만 아니라 몸 내부에서 발생한 탈모 원인들을 치료하는 한방탈모치료를 받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탈모치료한의원에서는 사상체질의학을 바탕으로 한약을 이용해 무너진 오장육부의 균형을 되돌리는 동시에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는 것에 집중한다.

이때 처방된 한약은 면역체계를 바로 잡고 열 조절기능을 회복시켜 주며, 체질 개선에도 도움을 주어 3~6개월 가량 꾸준한 치료와 관리 후에는 충분히 원형탈모 완치효과를 누릴 수 있다.


따라서 원형탈모 증상은 결코 가볍게 여기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탈모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에 중점을 둬야 함을 명심하고, 나아가 또다시 원형탈모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건강관리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에 규칙적인 식습관과 수면습관을 기르고 평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자신만이 방법을 찾는 것도 원형탈모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

<제공=강남 모락한의원, 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