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뷔페 메뉴는 ‘초밥’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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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뷔페 메뉴는 무엇일까?
웨딩, 연회 전문 서비스 벤처 기업 ㈜오스티엄의 조리연구소 오스파(OSFA)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뷔페 메뉴'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뷔페 메뉴 1위는 ‘초밥’으로 나타났다.
‘초밥’은 전체 응답자 중 총 401명(15%)의 선택을 받아 큰 폭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2위는 ‘육회’(9%, 250명), 3위는 ‘회’(8%, 217명)가 그 뒤를 이었으며 그 밖의 인기 있는 메뉴로는 ‘갈비찜’, ‘피자’, ‘치킨’ 등이 순위에 올랐다.
가장 좋아하는 뷔페 메뉴로 ‘초밥’을 선정한 설문응답자는 ‘초밥은 가정에서 쉽게 먹기 힘든 음식이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특히 뷔페에서는 기호에 맞춰 다양한 초밥 종류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초밥 메뉴의 강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된다.
2위, 3위를 차지한 ‘육회’, ‘회’ 역시 ‘가정에서 조리하기 힘든 음식’ 또는 ‘기본적으로 맛이 보장되는 음식’등의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 남성은 든든한 동양식 요리, 여성은 가벼운 서양식 요리 선호
설문조사 결과 성별에 따라 좋아하는 뷔페 메뉴도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예식장에서 ‘육회’, ‘회’, ‘갈비찜’ 등 고기가 주를 이루는 동양식 요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반면, 여성은 ‘샐러드’, ‘파스타’ 등 서양식 요리를 좋아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남성의 경우 ‘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고기 안주’, ‘푸짐하고 든든한 음식’이라는 이유로 든든한 동양식 요리를 가장 좋아하는 뷔페 메뉴로 선택하였다.
여성은 ‘칼로리를 생각한 음식’,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뷔페 메뉴 중 비교적 가벼운 서양식 음식을 선정하였다. 맛뿐만 아니라 건강과 미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선호하는 여성들의 니즈를 엿볼 수 있었다.
◆ 장년층 인기메뉴, 신랑신부의 오랜 결혼생활을 기원하는 ‘잔치국수’
연령별로는 각 세대마다 특이점을 보이는 부분이 눈에 띄었다. 우선 20대 이하의 젊은 층에서는 ‘피자’, ‘치킨’ 등의 패스트푸드 메뉴가 강세를 보였다. 선택 이유도 ‘평소 좋아하는 음식’, 가장 맛있는 음식‘ 등 젊은 층의 트렌드를 보여주었다.
반면 4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맛’ 또는 ‘개인 기호’에 따른 선택이 아닌 결혼식이 지니고 있는 상징성을 중요시하는 특이점이 보였다. 40대 이상은 ‘잔치국수’, ‘냉면’ 등 면 종류에서 강세를 보였는데 이는 오랜 결혼생활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었음을 볼 수 있다.
◆ 4년 사이 슬로우 푸드 부문의 약진 ‘죽 & 스프’
2011년 한차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뷔페 음식’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는 오스티엄의 조리연구소 오스타(OSFA)는 금번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웨딩홀 음식의 다양한 변화 등을 알 수 있었다.
2011년 당시 ‘초밥’, ‘회’, ‘육회’, ‘갈비찜’의 고기류는 상위 순위에 랭크되었으며 4년 후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도 1순위로 뽑혔다. ‘초밥’, ‘회’, ‘육회’는 뷔페 이용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메뉴로서 뷔페 메뉴 강자의 자리를 지켜냈다.
반면 2011년 설문조사 진행 당시 20위를 차지했던 ‘죽&스프’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무려 6단계 상승하여 14위를 차지했다. ‘죽&스프’는 10대를 제외한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가 많았지만 특히 40대 이상 연령층에게 인기가 많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서울 강남 압구정 하우스 본 오스티엄, 역삼 오나르 바이 오스티엄, 신촌 퀸즈 오스티엘, 구로 제이 오스티엘과
키즈 프랜차이즈 벨라오스틴 프리미엄 광명점, 인천점, 신촌점, 구로점을 방문한 고객 총 2,646명이 설문에 응했다.
웨딩, 연회 전문 서비스 벤처 기업 ㈜오스티엄의 조리연구소 오스파(OSFA)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뷔페 메뉴'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뷔페 메뉴 1위는 ‘초밥’으로 나타났다.
‘초밥’은 전체 응답자 중 총 401명(15%)의 선택을 받아 큰 폭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2위는 ‘육회’(9%, 250명), 3위는 ‘회’(8%, 217명)가 그 뒤를 이었으며 그 밖의 인기 있는 메뉴로는 ‘갈비찜’, ‘피자’, ‘치킨’ 등이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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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뷔페 메뉴로 ‘초밥’을 선정한 설문응답자는 ‘초밥은 가정에서 쉽게 먹기 힘든 음식이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특히 뷔페에서는 기호에 맞춰 다양한 초밥 종류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초밥 메뉴의 강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된다.
2위, 3위를 차지한 ‘육회’, ‘회’ 역시 ‘가정에서 조리하기 힘든 음식’ 또는 ‘기본적으로 맛이 보장되는 음식’등의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 남성은 든든한 동양식 요리, 여성은 가벼운 서양식 요리 선호
설문조사 결과 성별에 따라 좋아하는 뷔페 메뉴도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예식장에서 ‘육회’, ‘회’, ‘갈비찜’ 등 고기가 주를 이루는 동양식 요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반면, 여성은 ‘샐러드’, ‘파스타’ 등 서양식 요리를 좋아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남성의 경우 ‘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고기 안주’, ‘푸짐하고 든든한 음식’이라는 이유로 든든한 동양식 요리를 가장 좋아하는 뷔페 메뉴로 선택하였다.
여성은 ‘칼로리를 생각한 음식’,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뷔페 메뉴 중 비교적 가벼운 서양식 음식을 선정하였다. 맛뿐만 아니라 건강과 미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선호하는 여성들의 니즈를 엿볼 수 있었다.
◆ 장년층 인기메뉴, 신랑신부의 오랜 결혼생활을 기원하는 ‘잔치국수’
연령별로는 각 세대마다 특이점을 보이는 부분이 눈에 띄었다. 우선 20대 이하의 젊은 층에서는 ‘피자’, ‘치킨’ 등의 패스트푸드 메뉴가 강세를 보였다. 선택 이유도 ‘평소 좋아하는 음식’, 가장 맛있는 음식‘ 등 젊은 층의 트렌드를 보여주었다.
반면 4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맛’ 또는 ‘개인 기호’에 따른 선택이 아닌 결혼식이 지니고 있는 상징성을 중요시하는 특이점이 보였다. 40대 이상은 ‘잔치국수’, ‘냉면’ 등 면 종류에서 강세를 보였는데 이는 오랜 결혼생활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었음을 볼 수 있다.
◆ 4년 사이 슬로우 푸드 부문의 약진 ‘죽 & 스프’
2011년 한차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뷔페 음식’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는 오스티엄의 조리연구소 오스타(OSFA)는 금번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웨딩홀 음식의 다양한 변화 등을 알 수 있었다.
2011년 당시 ‘초밥’, ‘회’, ‘육회’, ‘갈비찜’의 고기류는 상위 순위에 랭크되었으며 4년 후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도 1순위로 뽑혔다. ‘초밥’, ‘회’, ‘육회’는 뷔페 이용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메뉴로서 뷔페 메뉴 강자의 자리를 지켜냈다.
반면 2011년 설문조사 진행 당시 20위를 차지했던 ‘죽&스프’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무려 6단계 상승하여 14위를 차지했다. ‘죽&스프’는 10대를 제외한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가 많았지만 특히 40대 이상 연령층에게 인기가 많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서울 강남 압구정 하우스 본 오스티엄, 역삼 오나르 바이 오스티엄, 신촌 퀸즈 오스티엘, 구로 제이 오스티엘과
키즈 프랜차이즈 벨라오스틴 프리미엄 광명점, 인천점, 신촌점, 구로점을 방문한 고객 총 2,646명이 설문에 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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