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시리아 공습 격화… 육해공 동시다발 전개
최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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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리아 공습. /사진제공=뉴시스 |
러시아의 시리아 공습이 점점 더 격화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첫 공습을 개시한 러시아는 수호이(Su)-30 전투기, 수호이(Su)-25 지상공격기, 수호이(Su)-24 폭격기, 수호이(Su)-34 전술폭격기 등을 110차례 이상 출격시켜 홈스, 하마, 이들리브, 알레포, 락카 등을 폭격했다.
지난 7일에는 카스피해의 군함 4척에서 약 1500㎞ 떨어진 시리아의 이슬람국가(IS) 시설 11곳에 대해 크루즈 미사일 26기를 발사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전 때처럼 정규군 대신 자원병의 형태로 사실상 지상군을 시리아에 파병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러시아는 대부분 이슬람국가(IS)를 목표로 한 공습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은 반군에 초점을 둔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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