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아프니까 청춘이다' 기록 깼다
교보문고(www.kyobobook.co.kr)가 14일 발표한 10월 2주차 주간 베스트셀러(2015년 10월 7일~2015년 10월 13일)에서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가 35주 연속으로 1위를 달성하며 주간 베스트셀러 최장기간 1위에 올랐다.

<미움받을 용기>는 올해 2월 2주간 종합 베스트셀러에 첫 등극하여 35주 동안 종합 1위를 지켰다. 이는 2011년도에 34주간 종합 1위를 차지한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와 2012년도에 31주간 종합 1위를 차지한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2004년도와 2007년도에 30주간 종합 1위를 차지한 <다 빈치 코드>와 <시크릿>을 제친 기록이다.
'미움받을 용기', '아프니까 청춘이다' 기록 깼다
35주 최장기간이면서 기간 동안 연속으로 1위에 올랐다는 점은 더욱 놀랍다. 역대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기록을 살펴보면, 1997년도에 연속으로 21주간 1위를 차지한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와는 무려 14주간이 차이가 난다

그 뒤로 2005년도에 연속으로 20주간 1위를 차지한 <마시멜로 이야기>, 1998년도와 2007년도에 연속으로 19주간 1위를 차지한 <아버지>와 <시크릿>이 잇고 있다.
'미움받을 용기', '아프니까 청춘이다' 기록 깼다
<미움받을 용기>는 국내 독자들에게 낯선 아들러 심리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인문학 열풍을 지속시켰다. 판매량을 살펴보면 30대가 33.6%로 가장 높고, 20대, 40대 순이었다. 50대 독자들도 10.3%나 차지해 비교적 다양한 연령층에서 폭넓게 사랑을 받았다.

<미움받을 용기> 최장 1위 기록에 대해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기호 소장은 “결국 독자들의 욕망을 잘 이해한 힘 있는 콘텐츠가 오래 사랑받는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고 말했다.


또 인플루엔셜 출판사의 문태진 대표는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무엇보다도 독자들에게 많은 용기를 주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