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운영을 개시한다. 이용 전 회원, 비회원권에 대한 내용을 반드시 숙지하자.


지난 10월 14일 서울시는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오는 15일부터 시내 5개 지역에서 본격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시내 5개 지역은 여의도와 상암, 신촌, 4대문 안, 성수 등이며, 총 1200대가 배치될 예정이다.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을 위해 비회원은 1일권(10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회원은 1일권과 7일권, 1개월권, 6개월권, 1년권 등 원하는 기간만큼 사용할 수 있다.

자전거에는 자가발전 전조등이 설치됐고 타이어에는 반사 테이프도 붙여 밤에도 잘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고장 신고된 자전거는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대여할 수 없도록 했다.


대여소는 지하철역 출입구와 버스 정류장, 주거단지, 학교, 업무·상가 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점에 집중적으로 설치됐다.

1년권 가입 회원에게는 공공자전거와 대중교통을 30분 이내 갈아탈 경우 1회 100포인트(원)의 환승 마일리지를 적립해 다음 1년권 구매 때 쓸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도 '따릉이' 외국어 홈페이지에서 외국인 전용 대중교통 정기권인 '엠패스'나 티머니 교통카드를 회원카드로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와 단말기에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