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만에 재개한 이산가족 상봉, 내일(20일) 드디어 만난다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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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상봉'
1년8개월만에 재개된 이산가족 상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차 상봉단 남측가족 394명은 오늘(19일) 속초에 모여 방북교육을 받고 내일 북으로 출발한다.
속초에 집결한 이산가족들은 내일(20일) 오전 8시30분 금강산행 버스에 오른다.
이후 강원도 고성의 동해안 남북출입사무소에서 현대아산이 운영하는 버스로 갈아탄 후 오후 12시40분쯤 점심식사 장소인 금강산 온정각 서관에 도착할 예정이다.
첫 만남은 오후 3시30분쯤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이뤄진다. 상봉행사는 22일까지 사흘간 총 6회의 만남으로 이뤄진다.
북측에서는 총 97가족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남측 가족의 건강이 좋지 않아 한 가족의 상봉은 무산됐다. 북측 상봉인원은 방문단과 동반가족을 포함해 총 141명이다.
24일 시작되는 2차 상봉은 남측 가족 255명과 북측 상봉단 188명이 같은 일정으로 만나게 된다.
1년8개월만에 재개된 이산가족 상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차 상봉단 남측가족 394명은 오늘(19일) 속초에 모여 방북교육을 받고 내일 북으로 출발한다.
속초에 집결한 이산가족들은 내일(20일) 오전 8시30분 금강산행 버스에 오른다.
이후 강원도 고성의 동해안 남북출입사무소에서 현대아산이 운영하는 버스로 갈아탄 후 오후 12시40분쯤 점심식사 장소인 금강산 온정각 서관에 도착할 예정이다.
첫 만남은 오후 3시30분쯤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이뤄진다. 상봉행사는 22일까지 사흘간 총 6회의 만남으로 이뤄진다.
북측에서는 총 97가족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남측 가족의 건강이 좋지 않아 한 가족의 상봉은 무산됐다. 북측 상봉인원은 방문단과 동반가족을 포함해 총 141명이다.
24일 시작되는 2차 상봉은 남측 가족 255명과 북측 상봉단 188명이 같은 일정으로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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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상봉' 이덕행 남측 수석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계동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집결지인 속초로 출발하고 있다./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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