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태풍 '곳푸' 피해 속출, 2만3000명 대피… 송전탑도 순식간 사라져
박민수 기자
2,910
공유하기
'필리핀 곳푸'
제24호 태풍 ‘곳푸’가 필리핀에 큰 피해를 남겼다.
필리핀 현지언론에 따르면 18일(한국시간) 필리핀 북동부를 강타한 ‘곳푸’의 영향으로 9개 주의 전신주가 끊기고 송전탑이 쓰러지는 등 통신두절 피해가 발생했으며, 홍수와 산사태도 속출했다.
특히 이번 태풍은 강풍과 함께 수백 ㎜의 폭우를 동반해 4명이 숨지고 2만3000여명의 주민이 대피하는 등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누에바에시하주에서는 폭우에 2명이 익사했고, 타를라크주에서는 1명이 전기에 감전돼 숨졌다.
제24호 태풍 ‘곳푸’가 필리핀에 큰 피해를 남겼다.
필리핀 현지언론에 따르면 18일(한국시간) 필리핀 북동부를 강타한 ‘곳푸’의 영향으로 9개 주의 전신주가 끊기고 송전탑이 쓰러지는 등 통신두절 피해가 발생했으며, 홍수와 산사태도 속출했다.
특히 이번 태풍은 강풍과 함께 수백 ㎜의 폭우를 동반해 4명이 숨지고 2만3000여명의 주민이 대피하는 등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누에바에시하주에서는 폭우에 2명이 익사했고, 타를라크주에서는 1명이 전기에 감전돼 숨졌다.
![]() |
'필리핀 곳푸'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