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국회의원·보좌관 컴퓨터 14대 북한에 해킹… 청와대는 사전 차단”
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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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북한이 최근 국회를 해킹해 국정감사용 문건을 빼내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원은 어제(20일) 국정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 국정감사에서 비공개로 해킹 당한 사실을 밝혔다.
북한은 국회의원 컴퓨터 3대와 보좌관들의 컴퓨터 11대를 해킹해 국정감사 자료 일부를 빼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국정원은 북한이 청와대, 외교안보부처 등에 대한 해킹도 시도했으나 국정원이 사전 탐지해 차단했다고 보고했다.
정보위 관계자에 따르면 "8월 이후 지속적으로 청와대 행정관 수십 명의 컴퓨터에 대한 해킹 시도가 있었다는 보고도 받았다"고 전했다.
북한이 최근 국회를 해킹해 국정감사용 문건을 빼내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원은 어제(20일) 국정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 국정감사에서 비공개로 해킹 당한 사실을 밝혔다.
북한은 국회의원 컴퓨터 3대와 보좌관들의 컴퓨터 11대를 해킹해 국정감사 자료 일부를 빼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국정원은 북한이 청와대, 외교안보부처 등에 대한 해킹도 시도했으나 국정원이 사전 탐지해 차단했다고 보고했다.
정보위 관계자에 따르면 "8월 이후 지속적으로 청와대 행정관 수십 명의 컴퓨터에 대한 해킹 시도가 있었다는 보고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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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이병호 국정원장이 20일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가정보원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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