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방문에 티아라·크리스탈 드레스까지 꺼낸 영국 왕실의 환대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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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티아라'
시진핑 중국 주석이 취임 후 처음으로 영국을 국빈 방문했다.
AFP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날 저녁 버킹엄궁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주최의 국빈 만찬이 열렸다.
크리스탈이 둘러진 하얀색 드레스를 입은 엘리자베스 여왕은 시진핑 주석과 만나 "중요한 해에 시진핑 주석의 방문은 양국 관계에 있어 결정적인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진솔함과 따뜻함을 강조하는 것은 앞으로 몇년간 양국 관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만찬에는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조지 오스본 재무장관 등 등을 포함해 총 170명이 참석했다. 그러나 이날 환영행사에 참석했던 찰스 왕세자는 만찬에 불참했다.
중국 신경보는 케이트 왕세손비가 국빈 만참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티아라와 붉은색 드레스를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만찬에는 스코틀랜드 군악대와 현악 합주단이 음악을 연주했으며 중국 민속음악, 비틀즈의 노래 등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진핑 중국 주석이 취임 후 처음으로 영국을 국빈 방문했다.
AFP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날 저녁 버킹엄궁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주최의 국빈 만찬이 열렸다.
크리스탈이 둘러진 하얀색 드레스를 입은 엘리자베스 여왕은 시진핑 주석과 만나 "중요한 해에 시진핑 주석의 방문은 양국 관계에 있어 결정적인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진솔함과 따뜻함을 강조하는 것은 앞으로 몇년간 양국 관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만찬에는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조지 오스본 재무장관 등 등을 포함해 총 170명이 참석했다. 그러나 이날 환영행사에 참석했던 찰스 왕세자는 만찬에 불참했다.
중국 신경보는 케이트 왕세손비가 국빈 만참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티아라와 붉은색 드레스를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만찬에는 스코틀랜드 군악대와 현악 합주단이 음악을 연주했으며 중국 민속음악, 비틀즈의 노래 등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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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주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환영 만찬이 20일(현지시간) 버킹엄궁에서 열렸다. /사진=뉴스1(AFP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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