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인질 구출작전에 '델타포스' 투입 장면 공개, 미군 1명 사망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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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포스'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는 이슬람 급진 무장 세력 IS에 인질로 잡힌 쿠르드족 48명과 이라크 전직 군인·경찰 27명을 구출하는 작전 장면을 공개했다.
이 작전은 자치정부 안보위원회 산하 대테러 부대 CDT와 미국 육군 최정예 특수부대 델타포스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새벽 2시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 부근 하위자에서 북쪽으로 7㎞ 떨어진 곳에서 이뤄졌다.
이들은 인질들이 작전 당일 처형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IS가 인질 수용소로 쓰는 건물을 급습해 약 2시간 동안 구출 작전을 펼쳤다.
이날 공개된 4분여의 동영상은 작전에 참여한 특수부대 요원의 헬멧에 장착된 카메라로 촬영된 것이다.
인질이 갇힌 방엔 IS의 깃발이 보이고 요란한 총소리와 함께 흰색 통옷을 입은 인질 수십명이 특수요원들의 엄호를 받으며 황급히 탈출하는 장면이 담겼다.
안보위원회는 작전 도중 CDT와 IS 사이에 교전이 벌어지면서 미군이 개입해 IS 조직원 20명을 사살하고 미군 한 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는 이슬람 급진 무장 세력 IS에 인질로 잡힌 쿠르드족 48명과 이라크 전직 군인·경찰 27명을 구출하는 작전 장면을 공개했다.
이 작전은 자치정부 안보위원회 산하 대테러 부대 CDT와 미국 육군 최정예 특수부대 델타포스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새벽 2시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 부근 하위자에서 북쪽으로 7㎞ 떨어진 곳에서 이뤄졌다.
이들은 인질들이 작전 당일 처형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IS가 인질 수용소로 쓰는 건물을 급습해 약 2시간 동안 구출 작전을 펼쳤다.
이날 공개된 4분여의 동영상은 작전에 참여한 특수부대 요원의 헬멧에 장착된 카메라로 촬영된 것이다.
인질이 갇힌 방엔 IS의 깃발이 보이고 요란한 총소리와 함께 흰색 통옷을 입은 인질 수십명이 특수요원들의 엄호를 받으며 황급히 탈출하는 장면이 담겼다.
안보위원회는 작전 도중 CDT와 IS 사이에 교전이 벌어지면서 미군이 개입해 IS 조직원 20명을 사살하고 미군 한 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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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현지시간) 새벽 작전에 참여한 특수부대 요원의 헬멧에 장착된 카메라로 IS인질 구출 장면을 촬영했다. /사진=유튜브 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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