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내 피부가 물고기 비늘처럼 갈라진다면? '가을 피부건조증' 의심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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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피부건조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날씨가 건조해지는 가을 및 겨울철을 맞아 '피부건조증'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 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심평원의 발표에 따르면 '피부건조증' 진료 인원은 가을철에 증가하기 시작하여 겨울이 지난 후 차츰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 동안 월평균 진료인원을 확인한 결과 1년 중 10월부터 급격히 상승해 12월에는 3만4506명으로 9월(1만3529명) 대비 2.5배 이상 증가했다. 전월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 또한 10월로 52.6%나 증가했다. 가을·겨울의 건조한 날씨로 인해 진료 인원이 증가하며 봄이 다가오면서 인원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건조증은 건조한 환경 등의 여러 원인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져 피부 수분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질환이다. 건조한 날씨, 냉·난방기, 자외선 등의 외부적인 요인과 유전, 아토피 피부염, 피부 노화 등의 내부적인 요인이 있다.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고 가려움증, 갈라짐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악화할 경우 세균 감염이 생길 수 있다.
피부건조증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기 전 보습크림 등을 사용하여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고 진단을 통해 연고를 처방받아야 한다. 외부적인 요인의 경우는 충분한 보습크림 사용 등 생활 습관을 통해 예방할 수 있지만 유전, 아토피 피부염 등의 내부적인 요인의 경우는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연고를 처방받아야 한다.
심평원 문기찬 전문심사위원은 "피부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젖은 수건을 사용해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레지오넬라 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병원균이나 가습기에 사용되는 살균제(PHMG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의 유해성에 대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또 "피부에 자극을 주는 옷, 과도한 목욕(때 밀기) 등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날씨가 건조해지는 가을 및 겨울철을 맞아 '피부건조증'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 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심평원의 발표에 따르면 '피부건조증' 진료 인원은 가을철에 증가하기 시작하여 겨울이 지난 후 차츰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 동안 월평균 진료인원을 확인한 결과 1년 중 10월부터 급격히 상승해 12월에는 3만4506명으로 9월(1만3529명) 대비 2.5배 이상 증가했다. 전월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 또한 10월로 52.6%나 증가했다. 가을·겨울의 건조한 날씨로 인해 진료 인원이 증가하며 봄이 다가오면서 인원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건조증은 건조한 환경 등의 여러 원인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져 피부 수분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질환이다. 건조한 날씨, 냉·난방기, 자외선 등의 외부적인 요인과 유전, 아토피 피부염, 피부 노화 등의 내부적인 요인이 있다.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고 가려움증, 갈라짐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악화할 경우 세균 감염이 생길 수 있다.
피부건조증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기 전 보습크림 등을 사용하여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고 진단을 통해 연고를 처방받아야 한다. 외부적인 요인의 경우는 충분한 보습크림 사용 등 생활 습관을 통해 예방할 수 있지만 유전, 아토피 피부염 등의 내부적인 요인의 경우는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연고를 처방받아야 한다.
심평원 문기찬 전문심사위원은 "피부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젖은 수건을 사용해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레지오넬라 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병원균이나 가습기에 사용되는 살균제(PHMG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의 유해성에 대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또 "피부에 자극을 주는 옷, 과도한 목욕(때 밀기) 등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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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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