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밀양에 영화고 설립 추진
이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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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밀양에 가칭 ‘영화고등학교’가 설립된다.
경남교육청은 최근 다양성 교육 확보 차원에서 밀양에 영화 제작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안학교인 영화고를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내년 3월 개교 목표로 다른 특성화고 신입생 모집 일정에 맞춰 이달 하순께 신입생 모집 공고를 하기로 했다. 정원은 학년별 2학급(학급당 15명)씩 모두 90명이고, 개교 첫해인 내년에는 1학년 2학급 30명을 뽑는다. 학교 건물은 밀양시 상남면 평촌리에 있는 폐교인 상남중학교를 리모델링해 쓸 예정이다. 교육청은 리모델링비 12억 2650만원을 제2회 추경예산안에 편성했다. 교명은 공모·심의를 거쳐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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