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검거, 검찰·금감원 사칭해 여성 8명에게 3억5000만원 빼앗아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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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보이스피싱으로 11일간 무려 8명에게 3억5000만원을 빼앗은 일당이 붙잡혔다.
5일 경기 일산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4살 이모씨 등 중국 국적 조선족 일당 3명을 구속했다.
이씨 등은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검사와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금융계좌가 범죄에 연루된 것처럼 속여 20∼30대 여성 8명에게 2000만원에서 9000만원을 인출하도록 해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일당은 조작한 사이트로 허위 고소장을 볼 수 있도록 하고 현금을 건네받은 뒤에도 1시간 이상 전화를 해 피해자들이 곧바로 신고하지 못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이스피싱으로 11일간 무려 8명에게 3억5000만원을 빼앗은 일당이 붙잡혔다.
5일 경기 일산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4살 이모씨 등 중국 국적 조선족 일당 3명을 구속했다.
이씨 등은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검사와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금융계좌가 범죄에 연루된 것처럼 속여 20∼30대 여성 8명에게 2000만원에서 9000만원을 인출하도록 해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일당은 조작한 사이트로 허위 고소장을 볼 수 있도록 하고 현금을 건네받은 뒤에도 1시간 이상 전화를 해 피해자들이 곧바로 신고하지 못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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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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