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올해 수능 한파 없을 듯… 6~8일 다소 많은 비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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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오는 12일 광주·전남지역에는 수능 한파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수능 예비소집일인 11일과 수능 당일인 12일 광주·전남지역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11일 광주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8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상되며,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8도 낮 최고기온은 16도 가량 될 것으로 보여 수능 추위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수능 당일인 12일 남해상 등에는 물결이 다소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해상을 이동하는 수험생들은 안전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다.
한편 오는 6~8일까지 광주·전남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기불안정이 심한 오는 7일 오전부터 8일 낮 사이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7~8일 사이 서해상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 또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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