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화재, 거제 조선소에서 1명 사망·7명 이송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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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화재'
대우조선 해양 옥포조선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만에 진압됐다.
10일 오전 10시 40분쯤 대우조선 3도크에서 건조 중인 8만5000톤급 액화천연가스(LPG) 운반선 4번 탱크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인해 내부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유독가스를 마셔 사망하고 7명은 유독가스를 마시거나 다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중 1명은 생명이 위독하고 3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 안에서 발견된 사망자는 여성 작업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은 근로자들이 탱크 내부에서 용접 작업 중 불꽃이 인화성이 강한 물질에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대우조선 해양 옥포조선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만에 진압됐다.
10일 오전 10시 40분쯤 대우조선 3도크에서 건조 중인 8만5000톤급 액화천연가스(LPG) 운반선 4번 탱크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인해 내부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유독가스를 마셔 사망하고 7명은 유독가스를 마시거나 다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중 1명은 생명이 위독하고 3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 안에서 발견된 사망자는 여성 작업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은 근로자들이 탱크 내부에서 용접 작업 중 불꽃이 인화성이 강한 물질에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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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옥포 조선소 야드 모습. /자료사진=뉴스1(대우조선해양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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