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김옥빈, 알래스카로 오로라·공룡화석 탐험여행 떠나
여배우 두 명과 탐험가, 지질학자, 동양 화가까지, 어떻게 만났는지 궁금한 다양한 이력을 가진 각 분야 전문가 5명이 모여 웅장한 빙하와 에스키모의 땅 알래스카로 탐험 원정을 떠난다.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이같은 조합의 알래스카 원정대 오로라사우르스(Aurora-saurus)팀의 탐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로라사우르스는 오로라(Aurora)와 공룡(saurus)를 결합한 말로써, 알라스카 원정대의 취지와 목적을 잘 드러낸 탐험대의 팀 명이다. 총 5명의 팀원인 배우 김현숙, 김옥빈, 탐험가 문경수, 지질학자 백두성, 동양 화가 윤종으로 구성된 알라스카 원정대는 이달 14일부터 10일간 얼음의 땅 알래스카 일대에서 오로라 관측과 공룡 화석 지대를 탐험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알래스카 원정대 오로라사우르스 문경수 팀장은 "탐험이라는 공통 분모 아래,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서로 다른 관심사로 이번 여행을 해석하는 컨셉이다"며, "실제 존재하지 않는 공룡을 상상하면서 이번 탐험을 통해 ‘오로라사우르스’만큼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싶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김현숙-김옥빈, 알래스카로 오로라·공룡화석 탐험여행 떠나
한편 김현숙과 김옥빈은 여배우로서의 감성을 이번 탐험원정대의 10일간의 알래스카 여정을 감성적인 에세이로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원정대의 전 과정은 실시간으로 디스커버리 SNS와 블로그 (http://blog.naver.com/discovery_kr)를 통해 공개되며, 탐험 이후 디스커버리 본사에서 알래스카 탐험을 담은 사진전 및 강연회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지제공=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