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군제, 알리바바 총매출 '16.5조원'… 거래 68%는 '모바일'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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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군제 알리바바'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는 12일(현지시간)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총 매출액이 912억위안(약 16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던 지난 광군제 때의 571억위안(약 10조3000억원) 대비 60% 급증한 것이다.
알리바바는 전날 광군제가 시작된지 단 18초만에 1억위안(약 181억원) 매출을 달성한 것을 시작으로, 1분12초만에 10억위안(약 1813억원), 12분28초만에 100억위안(약 1조8130억원) 매출을 이뤄냈다. 이어 11시간49분 만에 지난해 광군제 하루 매출액인 571억위안(약10조3282억원) 기록을 깼다.
알리바바는 이번 행사 때 모바일 거래 비중이 68% 정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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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 /자료사진=임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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