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근'

일명 '천재소년'으로 알려져 있는 송유근군(17)이 내년초 박사학위를 취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내 최연소 박사학위 취득이다.

송군은 '일반 상대성 이론의 천체 물리학적 응용'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게 됐다. 해당 논문은 블랙홀과 우주론에 관련된 연구로 전해졌다.

앞서 송군은 5세에 구구단을 외우고 6세에 미적분을 공부했으며, 초·중·고 과정을 검정고시로 1년 만에 마친 뒤 8세에 대학에 입학했다. 송군은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와 UST에서 천문우주과학 석·박사 통합과정을 이수했다.

이론 물리학자이자 영화 '인터스텔라'의 과학적 자문을 맡은 킵손 박사(오른쪽)와 송유근 군. /자료사진=뉴스1
이론 물리학자이자 영화 '인터스텔라'의 과학적 자문을 맡은 킵손 박사(오른쪽)와 송유근 군. /자료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