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고장’ ‘코레일 전동열차’

분당선 코레일 전동열차가 고장나 운행이 또다시 중단됐다.


오늘(18일) 오전 8시19분쯤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분당선 수원행 6075열차 브레이크 작동에 문제가 발생해 5분여동안 멈췄다. 승객들이 모두 내린 후 열차는 죽전역 부근 분당차량기지로 복귀, 코레일 안전조사처 조사 결과 브레이크 작동 이상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브레이크는 공기 압력으로 작동시키는데 그 압력이 제대로 상승되지 않았다”며 다만 “그 압력이 상승되지 않은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전동열차 점검에 대해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가 차고지로 복귀하면 매일 점검을 한다”며 “6075열차도 매일 점검을 받았다”며 “점검 당시 브레이크와 관련된 문제는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일에도 분당선에서 코레일 전동열차가 고장이 나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


‘분당선 고장’ ‘코레일 전동열차’ /자료사진=뉴스1
‘분당선 고장’ ‘코레일 전동열차’ /자료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