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떠나는 해외여행, "일본, 2박3일, 30~50만원"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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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근무제가 보편화되면서 주말을 활용해 짧은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들은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로 일본을 꼽았으며, 홍콩과 대만, 싱가포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세계 여행 가격 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www.skyscanner.co.kr)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스카이스캐너 사용자 61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런데 주말 해외여행지를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는 연령별로 차이를 보였다.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이 많은 20대(19%)와 직장인이 많은 30대(23%)에게는 ‘저렴한 비용’이 여행지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반면에 40대 이상(18%)의 응답자는 여행지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여행지의 특색 있는 먹거리 혹은 즐길 거리’를 가장 많이 꼽았다.
또한 1인당 고려하는 주말 해외여행 비용을 묻는 항목에서도 연령대 별로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주말을 낀 해외여행 시 적절하게 생각하는 1인당 해외여행 경비는 20대(47%)와 30대(37%)는 모두 ‘30만원에서 50만원사이’가 가장 높게 나왔고, 40대 이상의 응답자 중 33%가 각각 ‘30만원에서 50만원사이’와 ‘50만원에서 70만원사이’를 선택하며, 20~30대 보다는 좀 더 넉넉하게 여행 경비를 책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령대와 불문하고 주말 해외여행 일정으로 소요되는 비행 시간으로는 3시간 이내를 가장 선호했고 여행 기간은 ‘2박 3일’이 가장 적당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전 연령대 응답자의 60% 이상이 월요일 출근, 수업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금요일 오후에 출발해 일요일 오후에 돌아오는 일정을 가장 선호한다고 밝혔다.
저비용항공사가 매년 취항지를 늘리고 해외 노선을 활성화하며 인터넷을 통한 여행정보 습득이 쉬워지면서 대다수의 20대(78%)와 30대(68%)는 주말을 이용한 단거리 해외여행 시 저렴한 비용으로 자유로운 일정을 구성할 수 있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40대 이상은 미미한 차이지만 아직까지 자유여행(44%)보다는 ‘여행사를 통한 예약이나 패키지상품 구매’(49%)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주말 해외여행 시 20대는 ‘나홀로 여행’(33%)을 선호하는 반면, 30대(54%)와 40대 이상은(54%)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연인 혹은 배우자’와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어했다.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동반자 없이 홀로 여행하는 것을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짧은 주말여행 동안 여행지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로30대(34%)와 40대 이상(30%)에선 ‘휴식’을 꼽았으며, 20대는 ‘식도락’(29%)을 선택했다.
스카이스캐너에서 한국 시장을 담당하고 있는 김현민 매니저는 “최근 저유가 기조로 유류할증료 부과 단계가 1단계 미만으로 떨어져 11월 발권하는 국제선 전 노선에 유류할증료가 0원으로 책정되면서 해외여행을 하기에 좋은 기회이니 잘 활용하길 바란다”며 “스카이스캐너의 ‘모든 지역’ 필터를 사용하면 정해진 기간에 가장 저렴한 여행지 및 항공권을 찾아볼 수 있어 주말여행 혹은 갑자기 여행을 계획 시 사용해보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미지제공=스카이스캐너>
전세계 여행 가격 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www.skyscanner.co.kr)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스카이스캐너 사용자 61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런데 주말 해외여행지를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는 연령별로 차이를 보였다.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이 많은 20대(19%)와 직장인이 많은 30대(23%)에게는 ‘저렴한 비용’이 여행지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반면에 40대 이상(18%)의 응답자는 여행지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여행지의 특색 있는 먹거리 혹은 즐길 거리’를 가장 많이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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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와 불문하고 주말 해외여행 일정으로 소요되는 비행 시간으로는 3시간 이내를 가장 선호했고 여행 기간은 ‘2박 3일’이 가장 적당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전 연령대 응답자의 60% 이상이 월요일 출근, 수업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금요일 오후에 출발해 일요일 오후에 돌아오는 일정을 가장 선호한다고 밝혔다.
저비용항공사가 매년 취항지를 늘리고 해외 노선을 활성화하며 인터넷을 통한 여행정보 습득이 쉬워지면서 대다수의 20대(78%)와 30대(68%)는 주말을 이용한 단거리 해외여행 시 저렴한 비용으로 자유로운 일정을 구성할 수 있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40대 이상은 미미한 차이지만 아직까지 자유여행(44%)보다는 ‘여행사를 통한 예약이나 패키지상품 구매’(49%)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주말 해외여행 시 20대는 ‘나홀로 여행’(33%)을 선호하는 반면, 30대(54%)와 40대 이상은(54%)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연인 혹은 배우자’와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어했다.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동반자 없이 홀로 여행하는 것을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짧은 주말여행 동안 여행지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로30대(34%)와 40대 이상(30%)에선 ‘휴식’을 꼽았으며, 20대는 ‘식도락’(29%)을 선택했다.
스카이스캐너에서 한국 시장을 담당하고 있는 김현민 매니저는 “최근 저유가 기조로 유류할증료 부과 단계가 1단계 미만으로 떨어져 11월 발권하는 국제선 전 노선에 유류할증료가 0원으로 책정되면서 해외여행을 하기에 좋은 기회이니 잘 활용하길 바란다”며 “스카이스캐너의 ‘모든 지역’ 필터를 사용하면 정해진 기간에 가장 저렴한 여행지 및 항공권을 찾아볼 수 있어 주말여행 혹은 갑자기 여행을 계획 시 사용해보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미지제공=스카이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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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