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시리아 공습, 미·러와 협력 논의… 미국 입장은?
서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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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시리아 공습’
미국 국방부는 18일(현지시간) 시리아 내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공습을 위해 러시아와 협동 작전을 실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 매체 더 힐 등에 따르면 스티븐 워런 미 국방부 대변인은 "우리는 러시아와 협력하고 있지 않다"며 현재로서는 러시아와 함께 작전을 수행하고 있거나 향후 실시할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워런 대변인은 "현재로서는 (러시아와 협력할) 어떠한 계획도 없다"고 강조하면서도 "만약 얘기가 되면 우리에게 주어진 어떠한 임무도 실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다음 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각각 만나 IS에 맞서 단결할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러시아의 시리아 공습 의도가 IS 퇴치를 위한 것이 분명하다면 푸틴 대통령과 협력할 뜻이 있다고 시사했다.
필리핀에서 개최 중인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오바마 대통령은 "시리아 내전 종식을 위한 과정에서 러시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면 보다 많은 협력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국방부는 18일(현지시간) 시리아 내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공습을 위해 러시아와 협동 작전을 실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 매체 더 힐 등에 따르면 스티븐 워런 미 국방부 대변인은 "우리는 러시아와 협력하고 있지 않다"며 현재로서는 러시아와 함께 작전을 수행하고 있거나 향후 실시할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워런 대변인은 "현재로서는 (러시아와 협력할) 어떠한 계획도 없다"고 강조하면서도 "만약 얘기가 되면 우리에게 주어진 어떠한 임무도 실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다음 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각각 만나 IS에 맞서 단결할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러시아의 시리아 공습 의도가 IS 퇴치를 위한 것이 분명하다면 푸틴 대통령과 협력할 뜻이 있다고 시사했다.
필리핀에서 개최 중인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오바마 대통령은 "시리아 내전 종식을 위한 과정에서 러시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면 보다 많은 협력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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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시리아 공습’ 17일(현지시간) 프랑스 국방성이 배포한 사진에서 프랑스 전투기가 IS 시리아 거점 지역을 3일 연속 폭격하는 장면이 보인다. /사진=뉴스1(AFP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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