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테러 동영상 사칭'

지난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일어난 테러 동영상을 가장한 스미싱 메시지에 대한 주의보가 내려졌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프랑스 테러 동영상'이라는 제목의 문자가 일부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전송되고 있다. 이를 클릭할 경우 바이러스 감염과 소액 결제를 유도하는 스미싱 메시지다.

스미싱은 문자 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문자 메시지에 첨부된 인터넷 주소를 사용자가 클릭하면 설치해 둔 악성 코드로 개인·금융 정보를 빼가는 사기 수법이다.

전문가들은 파일을 열 경우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인터넷뱅킹 사용자일 경우 금융사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절대 열지 말 것을 당부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