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눈, 공식 인정되려면 '이곳'에 내려야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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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눈'
어제(24일) 대관령에 첫눈이 내린 데 이어 오늘(25일)은 서울에서도 첫눈이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서울에서는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진눈깨비가 관측됐다. 서울의 첫눈은 지난해보다 11일, 평년보다는 4일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육안으로 확인하지 못한 첫눈 소식에 황당해 하는 시민들이 많다. 서울에 눈이 내렸다고 인정되려면 종로구 송월동에 있는 서울 기상관측소에서 눈발이 관측돼야 한다. 서울에 나타나는 기상 현상의 관측 기준은 서울 기상관측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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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첫눈이 내린 25일 북한산에서 등산객들이 산행을 하며 겨울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명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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