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오늘(25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다. 이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체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지정한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조선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무료로 개방되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직영관 등 전국 주요 영화관의 영화 관람료가 5000원으로 할인된다. 단, 영화 관람표 할인 혜택의 경우 이날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 상영을 시작하는 2D영화에 한정된다.

또 ▲국립현대미술관 등 박물관, 미술관 할인 및 무료 관람 ▲초등학생 이하 자녀와 부모 동반 입장 시 프로야구, 프로축구, 프로농구, 프로배구 관람료 50% 할인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 시설과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군부대 대상 프로그램 등 전국에서 총 2060여건의 문화행사를 진행된다. 이는 지난 2014년 1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시행 이후 사상 최대치다.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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