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한지 닷새째를 맞이한 26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부근에서 김 전 대통령의 운구 차량행렬이 광화문을 통과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한지 닷새째를 맞이한 26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부근에서 김 전 대통령의 운구 차량행렬이 광화문을 통과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김영삼 전대통령’

대다수의 국민들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우리나라 정치발전에 공헌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4%가 '김 전 대통령이 우리나라 정치발전에 공헌했다'고 답했다.


이어 '공헌했다' 평가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물은 결과 37%가 '민주화운동'과 '독재항거'를 들었다.

한편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은 지난 22일 새벽 서울대병원에서 지병으로 88세를 일기로 서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