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개혁 5개법안, 김무성 "근로자 이익법안이자 청년 일자리 창출 법안"

'노동개혁 5개법안'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일 "노동개혁 5법은 근로자 이익법안이자 청년 일자리 창출 법안"이라고 주장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중진연석회의를 주재하고 노동시장 구조개혁 5대법안과 관련, "노동유연성 확대가 세계적 흐름으로 노동유연성이야 말로 기업에게는 경쟁력 확보를, 근로자에게는 고용 기회를 동시에 안겨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야당과 노동계는 노동개혁이 지레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반대한다"면서 "야당과 과격 노조가 세계적 흐름은 보지 못하고 오로지 좁은 시각으로 부정적 여론을 조장하는 것은 미래세대의 장래를 망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노동개혁) 5개 법안이 패키지인 만큼 임시국회를 만들어서 연내에 일괄처리를 하는 것이 청년세대를 위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자료사진=임한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