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커피 창업 시장에 '백다방' '1천원커피' '이디야커피' '커피베이' '요거프레소' '셀렉토커피' 등이 각축을 벌리고 있다.


이들 가운데 소자본 커피 창업 브랜드인 '커피베이'와 '토프레소'가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인증하는 '우수프랜차이즈'로 지정됐다.

지난 1일 리버사이드호텔 토파즈홀에서 개최된 ‘2015 프랜차이즈 성과보고회’에서 이들 브랜드는 일정수준의 평가를 통해 ‘우수프랜차이즈’로 선정 됐다.
▲ 토프레소가 '우수프랜차이즈'로 지정됐다. (사진=강동완 기자)
▲ 토프레소가 '우수프랜차이즈'로 지정됐다. (사진=강동완 기자)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가맹본부의 역량을 강화하고 가맹점의 경영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각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수준을 평가하여 그에 맞는 연계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오종환 토프레소는 대표는 “보다 신선하고 품질 좋은 커피가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꾸준한
연구를 거듭한 것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수프랜차이즈에 걸맞은 상품 개발은 물론 가맹점주들과의 상생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프레소는 2004년 설립됐으며 현재 270개 이상의 전국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 브랜드다.


토프레소는 '당일주문, 당일배전, 당일발송' 원칙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커피 프랜차이즈다.

본사에서 직접 로스팅 공장을 운영해
신선한 상태의 원두를 전국 가맹점으로 빠르게 배송하는 것이 장점이다. 샌드위치도 냉동 상태의 완조리 제품을 본사에서 제조해 보내는
대신 고객이 주문하는 즉시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낸다.

또다른 커피브랜드인 '커피베이'는 순수 국내 브랜드로써 합리적인 가격과 수준 높은 품질 서비스로 국내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커피베이는 예비 가맹점주들의 안정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가맹비, 물품보증금, 교육비를 지원하고 창업 후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독자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프랜차이즈 수준평가는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가맹본부 중 직영점 1개와 가맹점 10개 이상, 또는 가맹점 20개 이상을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대상으로 가맹본부, 가맹점사업자, 계약, 시스템, 관계, 성과 등 6개 분야를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