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랍미', 엔딩은 이미 결정됐다…지난달 25일 크랭크업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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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디어 계열의 드라마H의 목금 드라마 '유일랍미(唯一拉美 You'll love me)'(극본 윤소영, 연출 이정표, 제작 지담)는 지난달 25일 모든 촬영을 마쳤다. 이에 16부작인 '유일랍미'는 지난주 9회 앞둔 상황에서 촬영을 종료하며 '반 사전제작드라마'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유일랍미'는 10월 방송을 앞두고 지난 8월 촬영을 시작했다. 이에 지난달 여주인공 이태임(박지호 역)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아찔한 순간이 있었지만 이미 충분한 촬영 분량을 확보해놓았고 이태임의 투혼 덕에 무리없이 촬영을 이어갈 수 있었다.
드라마H 측은 "제작진과 출연진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드라마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일찍부터 촬영을 준비한 덕분에 좋은 환경 속에서 촬영이 종료됐다"며 "철저한 후반 작업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일랍미'는 앙숙이었던 지호(이태임 분)와 근백(오창석 분)이 서로에 대해 달라진 마음을 확인하며 클라이막스를 향해가고 있다. 3일 방송된 11회에서는 지호와 건웅이 키스하는 모습을 근백이 목격하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되어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으로 '유일랍미' 12회는 현대미디어 계열 드라마H와 트렌디 채널, 카카오TV에서 오늘(4일) 낮 12시30분 동시에 방송된다.
<이미지제공=현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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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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