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와이어 끊어진 이후 정밀 진단, 교통은 여전히 통제 중
진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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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교 통제' '서해대교 와이어'
지난 3일 발생한 서해대교 사고로 밤새 정밀 안전 진단이 진행되면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4일) 서해대교 안전진단 완료 시까지 양방향 통행 제한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사 측은 긴급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차량통행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통행 제한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긴급안전진단 결과는 이날 오후에나 나올 예정이다.
공사 측은 "통행 재개 시까지 38·39번 국도 등 서해대교 부근 도로의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가급적 경부고속도로로 우회하고 고속도로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오후 6시12분쯤 경기 평택시 서해대교 목포방면 행담도 인근 2번 주탑 상층부에서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경기지방경찰청 경기교통정보센터는 현재 서해대교 방면 양방향 진입 차량에 대해 국도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있다. 서울 방면의 경우 당진·송악IC에서, 목포 방면은 서평택IC에서 국도로 우회하면 된다.
지난 3일 발생한 서해대교 사고로 밤새 정밀 안전 진단이 진행되면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4일) 서해대교 안전진단 완료 시까지 양방향 통행 제한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사 측은 긴급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차량통행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통행 제한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긴급안전진단 결과는 이날 오후에나 나올 예정이다.
공사 측은 "통행 재개 시까지 38·39번 국도 등 서해대교 부근 도로의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가급적 경부고속도로로 우회하고 고속도로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오후 6시12분쯤 경기 평택시 서해대교 목포방면 행담도 인근 2번 주탑 상층부에서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경기지방경찰청 경기교통정보센터는 현재 서해대교 방면 양방향 진입 차량에 대해 국도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있다. 서울 방면의 경우 당진·송악IC에서, 목포 방면은 서평택IC에서 국도로 우회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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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6시 12분쯤 경기도 평택을 지나는 서해대교 하행선 2번 주탑에 연결된 와이어에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와이어가 끊어져 있다.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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