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고장’

7일 오전 동작역~이촌역 구간 선로장애가 발생해 운행이 지연됐던 지하철 4호선이 정상운행되고 있다.


서울메트로 7일 "8시25분쯤 균열 부분에 응급이음매판을 체결했고 이때부터 지하철 4호선이 정상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5분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이촌역에서 동작역 방향 500m 지점에서 레일 균열이 발견돼 수리를 마칠 때까지 오이도행 열차 15대가 순연됐다. 지하철 4호선 열차 운행은 중단되지 않았으나 20∼30분가량 지연 운행돼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편 지난달 11일에는 출근시간에도 서울메트로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출입문이 고장 나 하행선이 20여분간 지연되기도 했다. 이번 지하철 4호선 고장은 지난 5월에 이어 벌써 세 번째다.


‘지하철 4호선’ 지난달 26일 오전 화재로 한때 운행 중지됐던 서울 강북구 수유역이 운행재개되면서 출근길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자료사진=뉴스1
‘지하철 4호선’ 지난달 26일 오전 화재로 한때 운행 중지됐던 서울 강북구 수유역이 운행재개되면서 출근길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자료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