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한상균, 오늘(10일) 오전 11시 자진출두
김수정 기자
1,483
공유하기
'한상균' '자승스님'
민주노총은 조계사에 은신 중인 한상균 위원장의 거취와 노동개악 투쟁에 대한 입장을 오늘(10일) 오전 11시쯤 밝힐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중재로 경찰이 한 위원장 체포 영장 집행을 연기하자 전날 오후 9시 서울 중구 정동 본부에서 긴급 중앙집행위원회(중집)를 열었다.
민주노총은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한 중집에서 노동개악 투쟁 방향과 한 위원장의 거취 등에 대해 4시간 넘게 논의했다. 이들은 오늘 오전 1시 10분쯤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지만, 그 내용을 즉각 공개하지는 않았다.
앞서 경찰은 강신명 경찰청장이 통보한 자진출석 시한인 지난 9일 오후 4시를 전후로 조계사 진입 검거 작전을 준비했지만, 자승스님이 "10일 정오까지 한 위원장 거취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중재해 집행을 잠정 연기했다.
민주노총은 조계사에 은신 중인 한상균 위원장의 거취와 노동개악 투쟁에 대한 입장을 오늘(10일) 오전 11시쯤 밝힐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중재로 경찰이 한 위원장 체포 영장 집행을 연기하자 전날 오후 9시 서울 중구 정동 본부에서 긴급 중앙집행위원회(중집)를 열었다.
민주노총은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한 중집에서 노동개악 투쟁 방향과 한 위원장의 거취 등에 대해 4시간 넘게 논의했다. 이들은 오늘 오전 1시 10분쯤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지만, 그 내용을 즉각 공개하지는 않았다.
앞서 경찰은 강신명 경찰청장이 통보한 자진출석 시한인 지난 9일 오후 4시를 전후로 조계사 진입 검거 작전을 준비했지만, 자승스님이 "10일 정오까지 한 위원장 거취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중재해 집행을 잠정 연기했다.
![]() |
/사진=뉴스1 |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