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자르트, 동유럽 최대 규모 백화점 ‘춤’ 입점...러시아 시장 유통망 확대
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Dr.Jart+)는 동유럽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러시아 모스크바의 춤(TSUM)백화점에 국내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



닥터자르트는 러시아 시장 진출 초기부터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비비크림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해 왔으며 최근에는 러시아의 시트 마스크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러시아 지역에서는 지금까지 세포라에서 운영하는 IDB(ile de beaute) 매장에만 입점해 있었지만, 이번 춤백화점 입점을 계기로 2016년에는 본격적인 러시아 지역 유통망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닥터자르트, 동유럽 최대 규모 백화점 ‘춤’ 입점...러시아 시장 유통망 확대
닥터자르트 마케팅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해외에서 꾸준한 활동을 진행하며 K-뷰티를 세계에 알리는 선도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이어 온 닥터자르트가 많은 여행객들과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동유럽 최대 규모의 백화점에 국내 화장품 브랜드 중 최초로 입점하게 됐다는 사실이 브랜드에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며 “특히 최근에는 러시아와 유럽 지역에서 아직 국내에서만큼 익숙하지 않은 제품인 시트 마스크까지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자리잡아가면서 해외 시장에 진출한 한국의 대표 브랜드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닥터자르트가 입점한 춤백화점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러시아의 가장 크고 트렌디한 백화점으로, 1000개 이상의 럭셔리 브랜드 제품들을 판매하는 동유럽 최대 규모의 백화점으로 알려져 있다.



닥터자르트는 2005년 해브앤비 주식회사에 의해 탄생한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백화점 및 전국 CJ올리브영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 받고 있다.



닥터자르트와 함께 남성 컬쳐 코스메틱 브랜드 DTRT를 운영하고 있는 해브앤비는 최근 글로벌 코스메틱 기업 에스티로더 컴퍼니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사진=닥터자르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