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멧돼지 습격 1명 사망, 1명은 심신불안으로 치료중
김수정 기자
2,317
공유하기
'삼척 멧돼지'
삼척의 한 야산에서 멧돼지 떼가 주민을 습격해 1명이 사망했다.
지난 15일 오후 12시 15분쯤 강원 삼척시 가곡면 탕곡리의 한 야산에서 겨우살이 채취 중이던 심모씨(35)와 오모씨(47)가 멧돼지 떼의 습격을 받았다.
심씨는 멧돼지에게 허벅지를 물려 출혈이 심했고, 오후 2시 22분쯤 긴급 구조 헬기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심씨와 함께 겨우살이를 채취하던 오씨는 멧돼지의 습격에 놀라 산 아래로 뛰어내려 오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씨는 현재 빈혈을 호소하며 심신불안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곳은 도로에서 1시간 가량 떨어진 산속으로 전해졌다.
삼척의 한 야산에서 멧돼지 떼가 주민을 습격해 1명이 사망했다.
지난 15일 오후 12시 15분쯤 강원 삼척시 가곡면 탕곡리의 한 야산에서 겨우살이 채취 중이던 심모씨(35)와 오모씨(47)가 멧돼지 떼의 습격을 받았다.
심씨는 멧돼지에게 허벅지를 물려 출혈이 심했고, 오후 2시 22분쯤 긴급 구조 헬기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심씨와 함께 겨우살이를 채취하던 오씨는 멧돼지의 습격에 놀라 산 아래로 뛰어내려 오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씨는 현재 빈혈을 호소하며 심신불안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곳은 도로에서 1시간 가량 떨어진 산속으로 전해졌다.
![]() |
지난 15일 오전 11시쯤 강원 삼척시 가곡면 비비골에서 약초를 채취하던 마을 주민 2명이 멧돼지 4마리에게 공격을 받았다. 이 사고로 심모씨(35)가 크게 다쳐 오후 2시 22분쯤 긴급 구조 헬기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구조대가 심씨를 치료하고 있다. /사진=뉴스1(사진제공 =삼척소방서) |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