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온라인 입당'

새정치민주연합이 온라인입당을 시작한지 이틀만에 입당 신청자가 4만4000명을 돌파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6일 오전 9시 온라인입당시스템을 도입했다. 지난 8월 정당법이 개정되면서 간편해진 입당절차에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도 본인 확인만 거치면 당원이 될 수 있다.

이에 16일 자정까지 1만6602명이 신청을 마쳤고 17일 오전 10시에는 2만명을 돌파했다. 오늘(18일) 오전 8시30분 기준으로 4만4000명을 돌파했다.


문재인 대표는 1만번째 신청자와 접촉해 다음주 중 오찬을 함께하기로 했으며 온라인 입당자 중 최고령·최연소·최장거리 가입자 등을 추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할 계획이다. 정세균 의원도 소셜미디어에 "22222번째 입당하는 신입당원을 종로 맛집에 초청해서 가장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하겠다"는 약속을 내걸고 있다.

문 대표는 온라인 입당 당원 수가 이틀만에 4만 명을 넘은 것과 관련해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자료사진=새정치민주연합 홈페이지
/자료사진=새정치민주연합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