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인상에 노랗게 질린 금값, 6년만에 최저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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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달러 강세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금값이 6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월 인도분 금값이 전날보다 2.5% 하락한 온스당 1049.60달러에 마감했다고 미국 CNN 머니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09년 10월 이래 가장 낮은 가격이다.
금 가격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대대적인 양적완화 정책을 펼치던 지난 2011년 온스당 2000달러까지 치솟았지만 최근 들어 끝없이 하락하고 있다. 올해 초 대비 금값은 11%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이 지난 16일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한 다음 날에는 하루 새 가격이 2.5% 주저앉았다.
금은 대표적인 달러표시 자산이다. 달러가 강세를 띠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오른 것처럼 보여 시장 수요가 줄어들고 가치는 떨어진다.
연준이 향후에도 점진적으로 금리 인상을 시사해 금 가격은 앞으로도 계속 하락할 전망이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달러 강세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금값이 6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월 인도분 금값이 전날보다 2.5% 하락한 온스당 1049.60달러에 마감했다고 미국 CNN 머니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09년 10월 이래 가장 낮은 가격이다.
금 가격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대대적인 양적완화 정책을 펼치던 지난 2011년 온스당 2000달러까지 치솟았지만 최근 들어 끝없이 하락하고 있다. 올해 초 대비 금값은 11%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이 지난 16일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한 다음 날에는 하루 새 가격이 2.5% 주저앉았다.
금은 대표적인 달러표시 자산이다. 달러가 강세를 띠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오른 것처럼 보여 시장 수요가 줄어들고 가치는 떨어진다.
연준이 향후에도 점진적으로 금리 인상을 시사해 금 가격은 앞으로도 계속 하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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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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