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그녀는 예뻤다’ , ‘하이킥’ 조성희 작가 때문에 선택했다”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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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와 함께한 이번 화보는 총 4가지 콘셉트로 복고풍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에서 진행됐다. 포근한 겨을을 연출한 첫 번째 콘셉트와 스쿨 걸의 두 번째, 빈티지 1960년 세 번째 콘셉트, 고혹적인 무드의 네 번째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니트 톱에 독특한 부클레 소재의 원피스를 매치, 화이트 퍼가 돋보이는 코트로 따뜻한 겨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컬러감이 도드라지는 옐로우 터틀넥 니트 톱과 체크무늬 스커트에 니하이 삭스를 매치해 발랄한 느낌을 배가했다.
이어진 콘셉트에서는 벨벳 스웨트 셔츠와 시스루 레이스 원피스에 스웨이드 크로스백을 레이어드 해 여태껏 보여주지 못한 신혜선의 색다른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특히 트렌디한 차콜 컬러의 앙고라 소재 베레와 토오픈 사이하이 부츠는 패션 센스를 더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네크라인 레이스 디테일이 포인트인 원피스로 매끈한 다리라인을 뽐냈다. 또 이어링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해 부팡 헤어를 강조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신혜선은 “데뷔는 ‘학교 2013’, 짧은 한 마디 연기도 힘들었다”며 ‘고교처세왕’ 쇼트커트 헤어스타일의 고윤주가 자신이었음을 소개했다.
이어 ‘오 나의 귀신님’의 순종적인 캐릭터 강은희를 연기했던 그는 “‘오나귀’ 후반과 ‘그예’ 초반 촬영 시기가 겹쳐 아침에는 한설, 저녁에는 은희를 연기해 혼란스럽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사랑을 받은 ‘그녀는 예뻤다’ 출연은 “‘하이킥’ 극본도 담당하셨던 조성희 작가님을 너무 좋아해 선택했다”며 "다시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해도 ‘혜진’이 아닌 ‘한설’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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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제공=레인보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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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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