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시장 화재… 건어물 점포서 발생한 불 이웃점포에 옮겨붙어
최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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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광주 서구 양동시장 내 한 건어물 가게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뉴스1 황희규 기자(독자제공) |
광주 양동시장의 한 건어물 점포에서 불이 나 인근 점포로 옮겨붙어 수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나고 상인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발생했다.
지난 26일 오후 7시12분쯤 광주 서구 양동 한 건어물 점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이 즉시 출동해 30분만에 진화됐지만 인접한 점포 4곳으로 옮겨붙어 처음 불이 난 건어물 점포는 반쯤 타고 나머지 점포들은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2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처음 불이 난 건어물 점포의 냉장고 부위에서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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