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이희호 여사에 "우리 당에 가르침 달라"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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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이희호 여사를 예방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문재인 이희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새해 첫날인 1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해 "나라와 국민에게 어려움에 많은데, 희망이 좀 돼 달라"며 "우리 당에도 요즘 어려움이 많으니 가르침을 달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김대중 평화센터에서 이 여사를 만나 세배한 뒤 "새해엔 늘 건강하고,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했다.
그는 "금년에 우리가 총선에서 이겨야만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가 있다"면서 "그러려면 우리 당이 단합하고, 더 크게 통합해야 하지 않겠나. 그렇게 많이 도와 달라"고 이 여사에게 거듭 당부했다.
이와 함께 문 대표 등은 이 여사가 최근 왼쪽 팔 부상으로 깁스를 한 데 대해 "빠른 쾌유"를 기원하기도 했다.
이날 더민주 지도부의 이 여사 예방엔 문 대표와 정청래·전병헌 최고위원, 이석현 국회부의장, 문희상·정세균 고문, 그리고 이종걸 원내대표, 이목희 정책위의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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